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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2만원대 살 뺀다…한미약품 '에페' 출시 임박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0.14 17:57
수정2026.10.14 18:22

[한미약품 비만약 '에페'. (사진=한미약품)]

이르면 이달 중 출시되는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에페'의 첫 달 투약분 공급가격이 12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특히 기존 비만주사제가 1개월 투약 단위로 판매된 것과 달리 에페는 1회 투약 단위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오늘(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에페 공급가를 1회 투약 용량별로 2㎎은 2만4천200원, 4㎎ 4만700원, 6㎎ 5만7천200원, 8㎎ 6만9천300원, 10㎎ 7만4천800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달 2㎎ 2회, 4㎎ 2회를 투약할 경우 예상되는 공급가는 12만9천800원입니다. 이는 최저 용량 기준 4주 공급가가 약 27만원인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의 절반 수준입니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는 21만원 수준입니다. 

이후 8주간 6㎎ 4회, 8㎎ 4회를 각각 투약할 경우 공급가는 5~8주 22만8천800원, 9~12주 27만7천200원, 10㎎ 4회 투약시 공급가는 29만9천200원입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비만을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새로운 비만 치료 선택지 제공이라는 에페 개발 취지에 맞게 환자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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