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경쟁도 밀리고 해킹까지…저축은행 반격은
SBS Biz 정보윤
입력2026.10.14 17:52
수정2026.10.14 18:14
[앵커]
고객 확보와 수신 경쟁에서 시중은행에 밀렸던 저축은행들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시중은행들이 연 4%대 정기예금 상품을 잇따라 내놓자, 저축은행들도 수신금리를 끌어올리며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고객 이탈을 막고 수신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정보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수신금리 경쟁이 시중은행을 넘어 저축은행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정기예금 3년 만기 금리를 4%에서 4.05%로, 6개월~9개월 이하 만기는 3.95%에서 4%로 0.05% p씩 인상하며 4% 회복에 나섰습니다.
해킹으로 고객 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한 예가람저축은행도 이번 주부터 파킹통장 금리를 최대 0.4% p 상향 조정했습니다.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3일 기준 3.78%. 지난달 1일(3.72%)보다 소폭 높아졌지만 시중은행이 잇따라 금리를 올리면서 저축은행의 '고금리' 이점은 사라졌습니다.
최근 신한·NH농협은행 등 대형 시중은행이 연 4% 정기예금 특판에 나서는 등 1 금융권의 금리 역전까지 나타난 상태입니다.
지난 7월만 해도 저축은행 평균 예금 금리는 3.93%, 5대 은행은 2.91%로 격차가 1% p를 넘었습니다.
다만, 시중은행과 금리 차가 축소되면서 예금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 : 고금리 시기다 보니 그거에 따른 금리 경쟁의 가능성, 그런 가능성을 이제 추측을 하면서 유동성 담당자들도 각자 선제적으로 자금을 어느 정도 당겨야 될지 이런 거를 이제 판단하게 되는 거죠.]
수신 잔액이 빠지면 향후 대출 수요가 회복됐을 때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는 만큼 수신잔액을 모니터링하며 이탈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고객 확보와 수신 경쟁에서 시중은행에 밀렸던 저축은행들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시중은행들이 연 4%대 정기예금 상품을 잇따라 내놓자, 저축은행들도 수신금리를 끌어올리며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고객 이탈을 막고 수신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정보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수신금리 경쟁이 시중은행을 넘어 저축은행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정기예금 3년 만기 금리를 4%에서 4.05%로, 6개월~9개월 이하 만기는 3.95%에서 4%로 0.05% p씩 인상하며 4% 회복에 나섰습니다.
해킹으로 고객 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한 예가람저축은행도 이번 주부터 파킹통장 금리를 최대 0.4% p 상향 조정했습니다.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3일 기준 3.78%. 지난달 1일(3.72%)보다 소폭 높아졌지만 시중은행이 잇따라 금리를 올리면서 저축은행의 '고금리' 이점은 사라졌습니다.
최근 신한·NH농협은행 등 대형 시중은행이 연 4% 정기예금 특판에 나서는 등 1 금융권의 금리 역전까지 나타난 상태입니다.
지난 7월만 해도 저축은행 평균 예금 금리는 3.93%, 5대 은행은 2.91%로 격차가 1% p를 넘었습니다.
다만, 시중은행과 금리 차가 축소되면서 예금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 : 고금리 시기다 보니 그거에 따른 금리 경쟁의 가능성, 그런 가능성을 이제 추측을 하면서 유동성 담당자들도 각자 선제적으로 자금을 어느 정도 당겨야 될지 이런 거를 이제 판단하게 되는 거죠.]
수신 잔액이 빠지면 향후 대출 수요가 회복됐을 때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는 만큼 수신잔액을 모니터링하며 이탈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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