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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하자 반대매매 두달여 만에 최대로 증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0.14 16:20
수정2026.10.14 16:22


반대매매 금액이 지난 7월 말 이후 두달여 만에 최대로 늘어났습니다.



오늘(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어제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593억5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7월 31일 1220억1000만원 이후 최대 수준입니다.

반대매매는 주식 거래에서 증거금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강제 청산되는 규모를 말합니다.

투자자가 증권사에 빌린 돈을 갚지 못하거나 담보로 맡긴 주식의 가치가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증권사는 투자자의 동의 없이 보유 주식을 강제로 매도해 채권을 회수합니다.

어제 코스피가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6% 급락하면서 반대매매 규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어제 코스피는 장중 5911.11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빚투'의 지표로 여겨지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4조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15일(34조3701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12일(34조288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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