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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략] 연준 위원 발언…금리 추가 인상은 '신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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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0.14 16:11
수정2026.10.14 16:39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중국 반도체 공세에 뉴욕증시는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연준 주요 인사들이 내년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밝히면서, 증시는 장중 낙폭을 줄였는데요. 

결국 3대 지수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건 밤사이 연준 인사들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들을 이어갔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올해 한 번 더 인상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은 유지했지만, "내년엔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국채수익률 급등이 긴축 역할을 일부 대신하고 있다"며, 주택이나 자동차 같은 금리 민감 업종에 영향을 주고 결국 소비가 줄어들 거란 분석인데요. 

그렇다면, 연준이 굳이 긴축에 나서지 않아도 될까 라는 기대가 조금 반영되면서, 국채수익률은 장중 고점에서 조금 진정이 됐습니다. 

대형 은행들이 3분기 어닝시즌의 문을 열었습니다. 

4대 은행 모두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증가했습니다. 

하나씩 들여다보면, 우선 골드만삭스가 가장 크게 웃었습니다. 

주식 트레이딩 수익이 72% 급증했고, 투자은행 수수료도 21% 늘었습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크게 올랐지만, 정규장에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JP모건은 약 3년 만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고요. 

순이자이익 전망과 함께 비용 전망도 함께 높이면서 수익성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씨티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3분기 매출을 기록하고, 순이익이 40% 늘며 예상을 웃돌았지만, 주가는 5% 넘게 빠졌는데요. 

전 분기보다 수익이 감소한 점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은행들이 아직은 양호한 수익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시장의 심리가 fomo 말고 fud로 옮겨갑니다. 

Fear, Uncertainty, and Doubt, 아직 근거가 없고 불확실한 소문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건데요. 

어제(13일)의 fud는 중국의 CXMT였는데요. 

하지만 외신의 평가는 차분합니다. 

우선 메모리 공급 부족은 여전하고요. 

또 미국의 수출통제로 ASML의 EUV노광장비 같은 첨단 장비를 들여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CXMT는 같은 양의 메모리를 만드는 데 경쟁사보다 웨이퍼가 약 30%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결정적으로 기술력도 아직은 제한적이라는 평가인데요. 

CNBC는 중국 업체들이 단기적으로 HBM 같은 첨단 분야에서 기술적 난관에 직면해 있다고 짚었고, 로이터는 CXMT가 HBM에서는 두 세대 뒤처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창신메모리가 범용 D램 시장에서는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만큼 가격 흐름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요 일정입니다. 

ASML 실적을 발표했죠.

현재 공급능력으로는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며, 앞서 발표한 2028년 생산능력 30% 확대 계획을 넘어 추가로 생산능력을 늘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건 잠시 후 투자노하우에서 함께하시고요.

이어서 오늘(14일) 가장 중요한 건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인데요.

에너지 가격 영향으로 헤드라인 물가는 3.6%로 오름폭을 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boa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증가로 나올 경우 10월 인상 기대가 높아질 것라는 진단도 내놓았는데요.

우리 시간 오늘 밤 9시 반에 발표되는데요.

참고하시죠.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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