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임광현…강훈식 사의 23일 만에 교체
SBS Biz 김완진
입력2026.10.14 15:23
수정2026.10.14 17:40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23일 만에 교체가 이뤄지게 됐는데요.
김완진 기자, 강훈식 실장이 직접 후임자를 발표했죠?
[기자]
강훈식 실장이 조금 전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강 실장은 "임 실장은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에 속도낼 적임자"라며,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 등 이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걸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임 실장이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조세 정립 확립에 기여했고 평등의 벽을 낮춰, 국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국정 철학을 정책 현장에서 충실히 실천했다 강조했습니다.
임 실장도 임명 소감을 밝혔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임광현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는 것이 제게 주어진 소명이 아닐까 합니다. 국민의 하루하루가 절박한 만큼 청와대의 하루도 절박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 고단한 하루를 바꾸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어떤 삶을 걸어왔나요?
[기자]
충남 홍성 출신인 임 신임 실장은 강서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등을 거쳤고요.
비례대표로 22대 총선에서 정계에 입문했다가,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세청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직 국세청장이 비서실장에 발탁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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