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원 넘게 돌려받는다…가입자 몰려든 연금 뭐길래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14 14:03
수정2026.10.14 14:07
[경상남도청 (사진=연합뉴스)]
경남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남도민연금이 모집 정원의 97.5%를 채우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월 8만원 이상을 납입하면 도에서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4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경남도민연금 최종 가입자는 2만9천2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모집 정원 3만 명의 97.5% 수준입니다.
경남도민연금은 퇴직 후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을 받기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에 대비하기 위해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기반으로 설계한 제도입니다.
가입자가 월 8만원 이상을 납입하면 경상남도가 납입액 8만원당 2만원을 지원합니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24만원이며, 10년간 총 24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년간 납입한 원금에 지방자치단체 지원금과 운용 수익을 더하면 60세 이후 수령액이 1천300만원을 넘을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다만 실제 수령액은 운용 수익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번 첫 모집을 통해 40~50대의 퇴직 후 소득 공백기에 대한 불안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내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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