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美방산 스타트업과 유도로켓 협력…현지시장 공략
SBS Biz 최지수
입력2026.10.14 13:48
수정2026.10.14 13:57
[비궁 지대함유도로켓 (국방과학연구소 제공=연합뉴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미국 방산 스타트업 '파이어호크'와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합니다.
LIG D&A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육군 방산전시회(AUSA)에서 파이어호크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추진체계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추진체계 개발을 마치면 후속 양산을 포함한 추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내 공동 마케팅과 정부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파이어호크는 첨단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로켓 추진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방산 스타트업입니다.
LIG D&A는 지난 4월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진출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비궁은 2024년 미국의 해외 무기체계 도입 프로그램인 FCT 시험평가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백형식 LIG D&A 해외사업부 부문장은 "과거 한미 양국이 뜻을 모아 개발을 추진한 비궁을 다시금 미국 기업과 함께 개발해 나간다는 점이 무척 뜻깊다"라면서 "LIG D&A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 간 협력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윌 에드워즈 파이어호크 공동 설립자 겸 대표이사는 "양사의 협력은 군수품 생산 능력 확대와 고체 로켓 모터 생산 발전이라는 파이어호크의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연결한다"라면서 "이를 통해 미국과 동맹국들에 항공 및 미사일 방어 분야에서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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