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품은 롯데손보…개미 주식은 어떻게 되나
SBS Biz 신다미
입력2026.10.14 11:09
수정2026.10.14 11:41
[앵커]
신한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결정하면서 향후 상장폐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이 롯데손보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밝힌 만큼 남은 소액주주 지분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관건인데요.
신다미 기자, 신한금융이 롯데손보의 남은 지분도 모두 인수할 계획이라고요?
[기자]
네, 신한금융은 어제(13일) 롯데손보 지분 77.04%를 6천93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요.
금융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나머지 지분도 확보하고, 기존 신한EZ손해보험과 통합할 계획입니다.
신한금융이 롯데손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려는 만큼 향후 상장폐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현재 롯데손보의 잔여 지분은 22.96%로, 이 가운데 소액주주가 약 15.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가격인 주당 2천900원을 적용하면 남은 지분을 모두 확보하는 데는 약 2천66억원이 추가로 필요한데요.
소액주주 지분만 따져도 약 1천430억원 규모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소액주주들의 지분은 어떤 방식으로 처리될 수 있는 건가요?
[기자]
크게 공개매수와 포괄적 주식교환 두 가지 방식이 거론됩니다.
공개매수는 신한금융이 일정한 가격을 제시하고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인데요.
지난 2017년 KB금융은 KB손해보험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당시 주가보다 약 18% 높은 가격에 공개매수를 진행했습니다.
반면 주식교환은 롯데손보 주식을 신한금융 주식으로 바꿔주는 방식인데요.
신한금융도 과거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뒤 이 방식을 통해 상장폐지한 전례가 있습니다.
다만 주식교환 비율에 따라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데요.
실제로 올해 우리금융의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편입 과정에서도 소액주주들의 반발로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이 10% 높아졌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인수에 외부 자금을 조달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만큼 추가 자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지분 취득 방식과 상장폐지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신한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결정하면서 향후 상장폐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이 롯데손보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밝힌 만큼 남은 소액주주 지분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관건인데요.
신다미 기자, 신한금융이 롯데손보의 남은 지분도 모두 인수할 계획이라고요?
[기자]
네, 신한금융은 어제(13일) 롯데손보 지분 77.04%를 6천93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요.
금융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나머지 지분도 확보하고, 기존 신한EZ손해보험과 통합할 계획입니다.
신한금융이 롯데손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려는 만큼 향후 상장폐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현재 롯데손보의 잔여 지분은 22.96%로, 이 가운데 소액주주가 약 15.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가격인 주당 2천900원을 적용하면 남은 지분을 모두 확보하는 데는 약 2천66억원이 추가로 필요한데요.
소액주주 지분만 따져도 약 1천430억원 규모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소액주주들의 지분은 어떤 방식으로 처리될 수 있는 건가요?
[기자]
크게 공개매수와 포괄적 주식교환 두 가지 방식이 거론됩니다.
공개매수는 신한금융이 일정한 가격을 제시하고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인데요.
지난 2017년 KB금융은 KB손해보험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당시 주가보다 약 18% 높은 가격에 공개매수를 진행했습니다.
반면 주식교환은 롯데손보 주식을 신한금융 주식으로 바꿔주는 방식인데요.
신한금융도 과거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뒤 이 방식을 통해 상장폐지한 전례가 있습니다.
다만 주식교환 비율에 따라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데요.
실제로 올해 우리금융의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편입 과정에서도 소액주주들의 반발로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이 10% 높아졌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인수에 외부 자금을 조달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만큼 추가 자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지분 취득 방식과 상장폐지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55억 땅 사놓고 신사옥 포기…JYP와 서울시 갈등 폭발
- 2.'누가 패딩·바람막이 사러 편의점 가나' 선입견 깨졌다
- 3.삼성전자 107조 벌었는데...외국인 '국장 떠난다'
- 4.잠자는 건보료 455억 찾아가세요…나도 돌려 받나?
- 5.최대 연 19% 얹어준다…화제의 적금, 오늘부터 달라진다
- 6.로또 1등 '10명' 30억원씩 받는다…당첨 번호는?
- 7.'학생, 잠깐 그 안경 벗어봐'…연세대 시험장 '발칵'
- 8.1800만원 넣고 2255만원 챙긴다…청년미래적금, 오늘부터 전체 신청
- 9.1만피 꿈이었네…국장 떠난 외국인·개미
- 10.삼전 107조 벌고도 주가 뚝…저평가 늪에 빠진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