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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검은 화요일' 보낸 코스피, 이젠 반등할 차례?

SBS Biz 송영민
입력2026.10.14 09:38
수정2026.10.14 13:35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장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 신얼 상상인증권 투자전략팀장, 박윤철 iM증권 연구원

코스피가 연일 조정을 받으면서 다시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뚜렷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은 크고 작은 외부 변수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올초부터 200조 원 가까이 던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매동향도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처럼 시장의 투심도 얼어붙고 있는데요. 또 다시 중대 기로에 놓인 증시 상황,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그럼 오늘(14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유니스토리자산운용 김장열 리서치센터장, 상상인증권 신얼 투자전략팀장, iM증권 박윤철 연구원 나오셨습니다.

Q. 코스피가 6천선마저 위태로울 정도로 크게 흔들렸습니다. 그러면서 공포지수도 20%가량 껑충 뛰기도 했는데요. 이제 반등이 나올 차례인가요? 아니면 좀 더 조정이 있을까요?

Q.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높은 코스피처럼 대만 가권지수에서도 TSMC가 차지하는 비중이 40%가 넘을 정도로 큽니다. 그런데 같은 반도체 악재에도 대만 증시는 상대적으로 덜 움직였는데요. 왜 이렇게 한국 증시만 변동성이 큰 건가요?

Q.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도 끝나 가는데 외국인의 매도세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iM증권에서는 원화 강세를 외국인 매도세의 원인으로 꼽았는데요. 지금의 환율 흐름이라면 외국인의 복귀, 시간이 좀 더 걸릴까요?

Q. ‘검은 화요일’을 불러온 가장 큰 요인은 역시 중국의 창신메모리의 차세대 D램 개발 소식을 꼽을 수 있는데요. 그러면서 '4F 스퀘어' D램 셀 구조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4F 스퀘어 기술, 아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용화에 도달하지 못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먼저, 어떤 기술인 건가요?

Q. 그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그리고 미국의 마이크론 이렇게 ‘메모리 3강’ 체제에 중국 창신메모리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4강’ 체제로 넘어갈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걸까요?

Q. 이달 말,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나옵니다. 시장에서는 3분기 영업이익 80조 원을 달성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앞서 삼성전자는 107조 영업이익 달성에도 주가가 힘을 못 받았는데요. SK하이닉스가 목표치를 채워도 주가가 반응할까요?

Q. AI 투자 붐으로 반도체 초호황이 시작되면서 우리 증시, 경제 모두 들썩였는데요. 그런데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가 반도체 호황이 조기에 끝날 수도 있다면서 얼마 전 경고했습니다. 이번엔 다를 것이란 말이 나왔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갑자기 뚝 끊어질 수도 있을까요?

Q. 빅테크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하면서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고 물량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그런데 브로드컴 CEO는 AI 산업 성장에 있어서 진짜 복병은 자본 조달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은 계속해서 AI 투자금 회수에 대한 걱정을 안고 갈까요?

Q. 미국의 대형은행 JP모건과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웰스파고의 실적이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견고한 실적을 보였지만, 주가는 하락했는데요. 미국의 국채금리 부담이 월가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Q. 미국의 국채금리 흐름도 계속해서 불안한데요. 이런 가운데 11월 중간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는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차지할 수 있단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럴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정책에 제동이 걸리면서 국채금리 이슈가 진정될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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