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빅테크 기업 흐름 양호…엔비디아 0.97% 상승
SBS Biz
입력2026.10.14 07:50
수정2026.10.14 08:22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반도체주 하락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4일) 은행들의 실적도 엇갈리게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회복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그나마 연준 위원들이 잇따라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을 하면서 증시는 낙폭이 제한된 모습이었습니다.
어닝 시즌 초반부터 시장의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업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에서, 앞으로 발표될 실적들이 과연 증시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35%, S&P 500 지수가 0.02% 소폭 하락했고요.
나스닥 지수는 0.15% 밀려났습니다.
그래도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여전히 흐름이 괜찮은데요.
엔비디아는 반도체주 하락세에도 1%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고요.
애플은 오늘 새로운 스마트 홈 하드웨어 제품을 출시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월가에서는 애플의 스마트홈 생태계 통합 전략을 통해 고객들을 자사 생태계에 묶어두는 락인 효과로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발표하면서 매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월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 덕분인데요.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랜만에 시총 4조 달러를 다시 터치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메타는 오늘도 새로운 AI 모델 뮤즈 원더를 내놓은 영향으로 2% 넘게 급등했는데요.
월가에서 이번 모델 출시 이후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트루이스트에서는 목표주가를 763달러에서 1000달러로 대폭 높였는데요.
이는 현재까지 월가가 제시한 메타의 목표가 중 최고 수준입니다.
다만 빅테크의 강세와 달리 반도체주에는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오늘도 4% 가까이 빠지면서 시총 1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어제(13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폭락하면서 메모리 사이클 정점에 대한 우려가 잠잠해지지 않고 있는 데다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중국의 추격 속도에 대해서 경고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에 중국 업체가 진입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함께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 주가도 4% 넘게 떨어졌고요.
테슬라도 0.74% 하락했습니다.
반도체주 ETF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자분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월가에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HSBC에서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추세와 AI의 실제 수익 창출이 확대되고, 여전히 저렴한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AI 투자 흐름에 맞서지 말아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크로에셋 분석가는 반도체주 하락에 대해 단기적인 하락이라기보다는 AI 관련 트레이드의 구조적인 가격 재조정의 시작으로 보인다고 분석했고요.
특히 메모리 시장의 호황이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도 AI 관련 투자에 대한 쏠림과 거품 우려가 확인됐습니다.
결국 AI 산업의 성장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주가에 이미 반영된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는 기업들의 실제 실적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시장은 은행들의 실적에도 주목했는데요.
주요 은행 4곳은 모두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이 늘었지만, 일부 기업들은 순이자수익이 예상치를 밑돌고,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헤드라인 수치를 내놓으면서 주가는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기에도 미국 경제는 견조하고, 소비자들의 지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스파고의 최고 재무 책임자는 "소비자 신용도의 악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며 "고용 상황이 상당히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는 한, 소비자 부문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고요.
JP모건 역시 금리가 장기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소비자 지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어도 현재까지는 그렇지 않다면서, 소비자 지출이 매우 건전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지려면 향후 금리 경로가 중요할 텐데요.
밤사이 연준 인사들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을 내놓으며,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밤사이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는 올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리는 것은 적절할 수 있어도, 내년에는 추가 인상이 필요하진 않아 보인다고 말했고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도 장기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통화긴축 효과를 일부 대신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이 나오면서 10년물 금리가 0.03%p, 30년물 금리도 0.03%p 내리면서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러시아산 경유의 글로벌 시장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과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석유 시설 공습 경고가 이어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WTI 배럴당 94달러까지 상승했고요.
반대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반도체주 하락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4일) 은행들의 실적도 엇갈리게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회복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그나마 연준 위원들이 잇따라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을 하면서 증시는 낙폭이 제한된 모습이었습니다.
어닝 시즌 초반부터 시장의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업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에서, 앞으로 발표될 실적들이 과연 증시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35%, S&P 500 지수가 0.02% 소폭 하락했고요.
나스닥 지수는 0.15% 밀려났습니다.
그래도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여전히 흐름이 괜찮은데요.
엔비디아는 반도체주 하락세에도 1%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고요.
애플은 오늘 새로운 스마트 홈 하드웨어 제품을 출시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월가에서는 애플의 스마트홈 생태계 통합 전략을 통해 고객들을 자사 생태계에 묶어두는 락인 효과로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발표하면서 매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월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 덕분인데요.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랜만에 시총 4조 달러를 다시 터치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메타는 오늘도 새로운 AI 모델 뮤즈 원더를 내놓은 영향으로 2% 넘게 급등했는데요.
월가에서 이번 모델 출시 이후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트루이스트에서는 목표주가를 763달러에서 1000달러로 대폭 높였는데요.
이는 현재까지 월가가 제시한 메타의 목표가 중 최고 수준입니다.
다만 빅테크의 강세와 달리 반도체주에는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오늘도 4% 가까이 빠지면서 시총 1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어제(13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폭락하면서 메모리 사이클 정점에 대한 우려가 잠잠해지지 않고 있는 데다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중국의 추격 속도에 대해서 경고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에 중국 업체가 진입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함께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 주가도 4% 넘게 떨어졌고요.
테슬라도 0.74% 하락했습니다.
반도체주 ETF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자분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월가에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HSBC에서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추세와 AI의 실제 수익 창출이 확대되고, 여전히 저렴한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AI 투자 흐름에 맞서지 말아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크로에셋 분석가는 반도체주 하락에 대해 단기적인 하락이라기보다는 AI 관련 트레이드의 구조적인 가격 재조정의 시작으로 보인다고 분석했고요.
특히 메모리 시장의 호황이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도 AI 관련 투자에 대한 쏠림과 거품 우려가 확인됐습니다.
결국 AI 산업의 성장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주가에 이미 반영된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는 기업들의 실제 실적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시장은 은행들의 실적에도 주목했는데요.
주요 은행 4곳은 모두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이 늘었지만, 일부 기업들은 순이자수익이 예상치를 밑돌고,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헤드라인 수치를 내놓으면서 주가는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기에도 미국 경제는 견조하고, 소비자들의 지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스파고의 최고 재무 책임자는 "소비자 신용도의 악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며 "고용 상황이 상당히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는 한, 소비자 부문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고요.
JP모건 역시 금리가 장기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소비자 지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어도 현재까지는 그렇지 않다면서, 소비자 지출이 매우 건전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지려면 향후 금리 경로가 중요할 텐데요.
밤사이 연준 인사들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을 내놓으며,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밤사이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는 올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리는 것은 적절할 수 있어도, 내년에는 추가 인상이 필요하진 않아 보인다고 말했고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도 장기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통화긴축 효과를 일부 대신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이 나오면서 10년물 금리가 0.03%p, 30년물 금리도 0.03%p 내리면서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러시아산 경유의 글로벌 시장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과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석유 시설 공습 경고가 이어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WTI 배럴당 94달러까지 상승했고요.
반대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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