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오류에 늑장대응 토스뱅크…믿고 돈 맡겨도 되나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13 17:53
수정2026.10.13 18:32
[앵커]
은행에 돈을 맡길 때 금리나 편의성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느냐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에서 지난주 입금 오류가 발생했는데요.
하지만 정정 절차 시작에 무려 닷새나 걸리면서 소비자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은행권 해킹사고에 전산 오류도 잦아지면서 금융권 전반으로 불신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일, 인터넷은행 토스뱅크에서 약 30분간 입금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다른 은행 계좌에서 현금 이체가 안 됐는데도 토스뱅크 계좌에는 돈이 입금된 것으로 잘못 처리된 겁니다.
토스뱅크는 사고 발생 닷새만인 어제(12일) 오후부터 거래를 취소하는 등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토스뱅크의 전산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에는 100엔당 932원 수준이던 엔화 환율을 472원 수준으로 잘못 표시해, 거래된 276억 원 규모 환전을 일괄 취소하고 환수 조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최 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전산이나 보안의 중요성이 더 강조될 수 있는데도 불안정하고 오류가 생기는 것에 고객들이 상당히 큰 우려나 문제의식을 갖지 않을까….]
여기에 오늘(13일) 새마을금고도 해킹공격으로 400명대 규모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금융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되며 상호금융으로도 피해가 번지고 있습니다.
금리나 편의성을 넘어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사고 이후 얼마나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응하는지, 금융회사의 위기 대응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은행에 돈을 맡길 때 금리나 편의성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느냐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에서 지난주 입금 오류가 발생했는데요.
하지만 정정 절차 시작에 무려 닷새나 걸리면서 소비자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은행권 해킹사고에 전산 오류도 잦아지면서 금융권 전반으로 불신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일, 인터넷은행 토스뱅크에서 약 30분간 입금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다른 은행 계좌에서 현금 이체가 안 됐는데도 토스뱅크 계좌에는 돈이 입금된 것으로 잘못 처리된 겁니다.
토스뱅크는 사고 발생 닷새만인 어제(12일) 오후부터 거래를 취소하는 등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토스뱅크의 전산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에는 100엔당 932원 수준이던 엔화 환율을 472원 수준으로 잘못 표시해, 거래된 276억 원 규모 환전을 일괄 취소하고 환수 조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최 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전산이나 보안의 중요성이 더 강조될 수 있는데도 불안정하고 오류가 생기는 것에 고객들이 상당히 큰 우려나 문제의식을 갖지 않을까….]
여기에 오늘(13일) 새마을금고도 해킹공격으로 400명대 규모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금융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되며 상호금융으로도 피해가 번지고 있습니다.
금리나 편의성을 넘어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사고 이후 얼마나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응하는지, 금융회사의 위기 대응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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