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지분 1.75%로 상승...홍라희 2.6조 증여
SBS Biz 박규준
입력2026.10.13 17:27
수정2026.10.13 18:27
[이재용(왼쪽부터)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에게서 삼성전자 지분 0.17%를 증여받습니다.
삼성전자는 홍 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1115만8천주(0.17%)를 이재용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오늘(13일) 공시했습니다.
오늘 삼성전자 종가를 기준, 증여 규모는 약 2조6천억원 수준입니다.
증여가 완료되면 보통주와 우선주 합산 기준, 홍라희 명예관장 지분은 0.98%에서 0.81%로 내려갑니다. 이재용 회장 지분은 1.58%에서 1.75%로 상승합니다.
증여 예정일은 한달 뒤인 다음달 12일입니다. 증여 예정일 전후 2개월의 주가 평균으로 내년 초 증여세가 책정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측은 "가족 간 거래인 만큼 전체 지분율의 변동은 없고, 시장에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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