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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3년간 자사주 900억원 매입·소각…주주환원 확대

SBS Biz 김기송
입력2026.10.13 17:17
수정2026.10.13 17:21



SK가스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앞으로 3년간 9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합니다.



SK가스는 오늘(13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300억원씩 자사주를 취득·소각하는 중기 주주환원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14일부터 신탁계약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섭니다. 매입한 주식은 취득 완료 후 전량 소각할 예정입니다. 이어 2027년과 2028년에도 각각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여 순차적으로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주주환원 정책과 별도로 추진됩니다. 일회성 특별배당보다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당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SK가스는 LPG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LNG와 발전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확보한 재무 여력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SK가스는 내일 열리는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함께 향후 성장전략, 자본배분 방향,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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