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뉴욕증시 전략] 러우·중동 전쟁 리스크는 여전…높아진 국제유가 주목

SBS Biz
입력2026.10.13 16:01
수정2026.10.13 16:43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반도체주들이 줄줄이 하락하자, 뉴욕증시 결국 넘어졌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 

그래도 본격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가 하방을 지지해 줬습니다.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러·우 전쟁 쪽 먼저 보시죠. 

에너지 휴전에도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니라고 반박을 했죠. 

또 러시아 경유딜과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I made the right choice for the American People "미국인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했다"며 물러서지 않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요. 

여기에 중동도 여전히 불안합니다. 

유가와 금리가 일단은 하락으로 돌아서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유가레벨이 높다는 점,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이 재상승한 점등 우려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퓨처 포워드 콘퍼런스에서 같은 경고가 연달아 나왔습니다. 

혹 탄 브로드컴 CEO는 "가장 큰 제약 요인은 자본"고 말했고, 립부 탄 인텔 CEO도 "앞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그건 자본, 그리고 자금 조달 비용"이라고 짚었습니다. 

이렇게 AI 투자 사이클의 한가운데 있는 당사자들의 발언에 시장은 출렁였습니다. 

결국 AI수요가 아무리 높아도, 높은 자본비용 때문에 데이터센터 건설과 반도체 구매가 지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장기국채수익률이 5%를 웃도는 점도 부담입니다. 

이런 AI에 대한 의구심들에, 시장에서는 이제 경쟁을 부담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AI칩 '마이아 300'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진 바로는 TSMC와 2027년에 30만 개, 장기적으로는 100만 개 이상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는데요. 

이게 엔비디아나 AMD에게는 부담으로 작용을 했고요. 

이밖에도 광통신, 네오클라우드 업체도 약세 보였습니다. 

메모리 쪽에서는 중국의 반격이 또 한 번 변수로 떠올랐죠. 

주말 사이 중국 창신메모리가 4F²(포에프스퀘어) 구조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D램 주류는 6F² 구조인데, 이게 무슨 뜻이냐 데이터 저장하는 1개 셀이 차지하는 면적이 6칸에서 4칸으로 즉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셀을 넣을 수 있어서 집적도와 원가 면에서 앞설 수 있는 건데요. 

여기에 창신은 연말까지 새 DDR5 서버용 메모리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이 소식에 마이크론, SK하이닉스 ADR, 스토리지주들도 약세 보였고요. 

다만, 4F² 구조의 경우 칸을 줄이려면 트랜지스터를 세워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고요. 

아직은 현재 6F² 구조에서 급하게 변화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이미 4F² 로드맵을 공개했다는 점, 삼성전자도 2028년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도 같이 체크하시면 좋겠고요. 

CXMT의 올 2분기 D램 매출 점유율은 9.5%로, 1분기 7.6%에서 빠르게 올랐지만, 그래도 아직은 빅 3과 격차 있습니다. 

주요 일정입니다. 

JP모건과 웰스파고등 본격적으로 은행주들을 시작으로 실적시즌이 막을 올립니다.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에서 대출 수요와 신용 건전성은 물론 AI 투자 관련 코멘트까지 나올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죠.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