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메가프로젝트 전담'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 신설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13 13:30
수정2026.10.13 13:45
반도체 분야 메가프로젝트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전담 조직이 산업통상부에 신설됩니다.
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늘(13일)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과 인도통상협력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통상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오는 20일 시행됩니다.
새로 출범하는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은 반도체특별법 시행으로 새로 생긴 법정사무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장급 조직입니다.
반도체정책과와 첨단반도체과, 반도체생태계과로 구성되며 반도체 정책기획과 첨단반도체 경쟁력 강화,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포함한 반도체산업 생태계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특히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반도체 분야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합니다.
반도체특별법에 따른 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 기본계획 수립, 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운영, 클러스터 지정·지원 등 신규 법정사무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구상입니다.
인도통상협력과는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 신설,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협상 재개, 에너지·자원 안보 협력 등 지난 4월 양국 정상외교를 계기로 늘어난 협력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꾸려졌습니다.
산업부는 인도통상협력과를 통해 인도와 산업·투자 협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과 현지 사업 확대, 애로 해소를 돕고 정부 간 협력 채널도 강화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 패권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을 통해 메가프로젝트 등 기업의 투자와 기술혁신을 뒷받침하고 우리 반도체 경쟁력을 더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통상협력과를 중심으로 정상회담에서 마련된 협력의 모멘텀을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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