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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성장률 3.3%로 올렸다…0.7%p 파격 상향

SBS Biz 이한승
입력2026.10.13 11:16
수정2026.10.13 11:53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높여잡았습니다.



글로벌 경제 전망도 상향 조정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승 기자, 먼저 우리 경제성장률은 얼마로 높아졌나요?

[기자]



IMF는 올해 한국 경제가 3.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7월 제시한 수치에서 0.7%포인트나 오른 수준입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수치보다 0.3%포인트 오른 2.8%로 제시됐습니다.

IMF는 반도체 중심의 강력한 대외수요가 중동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압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국을 대만과 함께 AI 하드웨어 핵심 교역국으로 지목하며 원자재 수출국과 제조업 거점국에 파급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글로벌 성장률 전망은 얼마나 높였습니까?

[기자]

IMF는 세계 경제의 올해 성장률을 7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높인, 3.1%로 전망했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7월과 같은 3.4%로 예상했습니다.

한국 등 41개국이 포함된 선진국 그룹은 올해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7월보다 0.4%포인트 높였고요.

155개국이 있는 신흥개도국 경제는 7월보다 0.1%포인트 하향된 3.7% 성장이 전망됐습니다.

올해 세계 물가상승률은 중동 전쟁 영향이 이어지면서 7월과 동일한 4.7%로 전망됐고요.

주요국 근원물가는 내년 중반 이후 점진적으로 목표 수준에 수렴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IMF는 세계 경제에 여전히 중동 긴장과 무역분절 등 하방 리스크가 우세하지만, 7월보다는 완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재정여력 구축 등 취약계층 중심의 재정정책을 강조하고,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화정책을 주문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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