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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당 기간 목표 웃돌 것"…신현송, 금리 인상 시사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0.13 11:14
수정2026.10.13 11:46

[앵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이 목표로 잡고 있는 2%를 상당 기간 웃돌 것이란 전망에 따라선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윤하 기자, 신현송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뜻을 내놨죠?

[기자]

네, 신현송 총재는 어제(12일)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물가는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누적된 비용 압력의 전이가 지속되고 수요 측 압력도 커진데 따라선데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기조 물가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는 지난달 2.8% 상승해 목표치인 2%를 크게 넘었습니다.

근원물가는 지난 6월부터 꾸준히 올라 8월에는 3.4%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신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와 경기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하며 추가 인상 시기와 속도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신현송 / 한국은행 총재 : 근원물가를 미리 사전에 제어를 하는 게 앞으로의 저희 물가 목표 달성에 아주 중요한 그런 사전 단계라고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렇게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하려는 배경은 뭔가요?

[기자]

앞서 말씀드렸던 수요 측 압력, 그러니까 소득 여건 개선이 물가를 밀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선데요. 

신현송 총재는 "소득 요건이 개선되고 있어 반도체 외에 다른 부문으로도 이 추세가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나중에 시간에 쫓기는 것보다는 선제적으로 올리는 것이 경제적 비용을 줄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1330원대로 내려온 달러-원 환율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높은 상황"이라며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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