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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 200조 던진 외국인, ETF는 계속 샀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0.13 10:15
수정2026.10.13 10:18

[ETF (PG) (사진=연합뉴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200조원 가까이 순매도한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지수펀드(ETF)는 꾸준히 순매수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기타 외국인 제외)은 지난 1월 2일부터 어제까지 유가증권시장(ETF 등 제외)에서 총 199조104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1∼12일 약 8조5000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이처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지만, ETF 시장에서는 달랐습니다.

연초 이후 어제까지 외국인의 국내 상장 ETF 순매수액은 총 9조6595억원이었습니다.

월별로는 1월 1514억원, 2월 6402억원, 3월 7355억원, 4월 1조1198억원, 5월 6480억원, 6월 3조5101억원, 7월 1조2582억원, 8월 3738억원, 9월 1조1458억원 등 내내 순매수 행진을 지속했습니다.

기간별로 보면 '불장'이었던 올해 상반기(1∼6월) 금액 기준 외국인 최다 순매수 ETF는 국내 대형·중형 우량주에 투자하는 'TIGER MSCI Korea TR'(1조7379억원)이었습니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6072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4857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코스피가 조정을 받았던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는 'KODEX 레버리지'(6411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6349억원), 'KODEX 200'(5843억원) 순으로 많이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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