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도체 약세에 기술주 하락…혼조 마감
SBS Biz 최주연
입력2026.10.13 07:56
수정2026.10.13 08:01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UPI=연합)]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속에 에너지주와 통신서비스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주요 지수의 움직임이 엇갈렸습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60포인트(0.38%) 상승한 5만1850.55에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30포인트(0.06%) 하락한 7807.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0.26포인트(0.44%) 내린 2만7245.9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주 하락이 기술주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D램 메모리 기술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며 올해 안에 차세대 서버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0% 하락해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3.88% 급락했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4.02% 내렸습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AMD 등 다른 기술주도 2% 안팎으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 피격 여파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84% 오른 배럴당 106.65달러에, 11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06% 오른 93.7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채권 시장은 '콜롬버스의 날'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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