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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외국인 매도 폭탄…코스피 630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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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0.13 07:49
수정2026.10.13 08:25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국내증시 전 거래일 크게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매물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의 현물 매도가 12조 원대로 아주 크지 않았음에도 수급 여력이 부족하다 보니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상황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13일) 우리 시장 다소 힘들게 출발할 수 있겠는데요.

어제(12일) 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 3.7% 급락해 약 두 달 만에 6300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6384포인트 기록했고, 코스닥은 4.8% 급락해 849선에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기존 횡보 구간 하단마저 이탈하면서 기술적 매도 압력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1일부터 10일까지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투심을 돌리진 못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장중 내내 낙폭을 키우면서 종가 저가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소폭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0일 선인 6376포인트 지지는 성공했는데, 오늘도 저가 매수세가 얼마나 들어와 줄지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 또 한 번 조 단위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2조 원 넘게 팔아냈고, 기관 1236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개인만 1조 50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현물 기준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도하며 연초 이후 KOSPI 누적 순매도 226조 원 기록했습니다.

삼전닉스에 외국인 순매도가 집중된 가운데 최근 자사주 매입 종료에 따른 수급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도 목표치의 약 90% 정도 완료돼서, 이번 주 안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시장 하단 지지가 점차 더 어려워질 수도 있겠습니다.

코스닥에서도 메이저 수급 주체 동반 순매도했는데요.

기관이 2200억 원 넘게 팔아냈고, 외국인도 250억 원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개인만 2476억 원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을 보면 반도체 투톱 4% 넘게 하락하며 코스피를 끌어내렸습니다.

이외에 SK스퀘어와 삼성전기 등도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선방했던 2차전지 관련주들도 약세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12위권 내에서는 상승한 종목이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시총 상위 종목들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알테오젠 3.9% 하락했고, 에코프로형제가 크게 빠지면서 주성엔지니어링 5% 넘게 내렸지만 시총 2위에 올랐습니다.

6위부터 12위권 환율은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7원 70전 내려 1335원 10전에 마감했습니다.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과 원화 강세 심리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1330원대 초반까지 내렸었지만 오늘 새벽 6시 기준 환율 다시 1335원 기록했습니다.

일정입니다.

미국에선 ADP 주간민간고용, 9월 소기업 낙관지수, 기존 주택판매건수 등 지표들이 나오고요.

애플 스마트홈 허브가 공개됩니다.

미국에서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웨스트가 개최되는데요.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여기에 참가할 예정이라 주목됩니다.

그 외 한국에선 국제 임상시험 콘퍼런스, 한국전자전 등이 개최되니 참고하시죠.

간밤 뉴욕증시 중국 창신메모리 굴기에 반도체주가 부진했는데요.

오늘 삼전닉스 흐름 체크해 보셔야겠습니다.

외국인 투매에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는 국내증시, 오늘도 반도체 투톱이 시장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지 우려가 큰데요.

개장 분위기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 장 오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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