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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 "美10년물 국채금리 연내 6% 찍을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10.13 07:19
수정2026.10.13 07:20


글로벌 자산운용사 메리디언의 디비아 싱가라벨루 리서치 책임자는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연내 6%를 찍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싱가라벨루 책임자는 "올해 말까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6%에 도달할 가능성을 약 10%로 보고 있으며, 향후 12개월 안에 6%에 도달할 가능성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금리 상승을 이끄는 요인은 크게 세 가지"라며 "첫 번째는 단연 인플레이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싱가라벨루 책임자는 "이번 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인데, 우리는 상승률이 3.5~3.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두 번째는 유가"라며 "유가는 여전히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주말에 나온 소식처럼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싱가라벨루 책임자는 "따라서 유가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세 번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재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장은 올해 말까지 한두 차례, 향후 12개월 동안 최대 세 차례에서 네 차례의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는 연준의 정책금리를 4.50~4.75%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10년물 국채금리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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