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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킹 유출' 예가람저축은행 오늘부터 현장점검

SBS Biz 신다미
입력2026.10.13 06:55
수정2026.10.13 07:09


금융감독원이 해킹 피해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예가람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늘(13일) 예가람저축은행에 현장 점검을 나가 최근 해킹 사고 원인과 정보 유출 경위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지난달 30일 고객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에 신원 미상의 해커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번 해킹으로 고객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직장명, 주소 등 개인정보 약 5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유출 규모는 아직 파악 중입니다.

당초 지난 2일 유출 사실을 처음 공지한 안내문에서는 유출 항목으로 고객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만 기재했다가 이후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주소 등까지 유출된 사실이 알려져 뒤늦게 안내문에 업데이트하기도 했습니다.

은행 측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관련 서비스 중단, 외부 인터넷주소(IP) 차단 등 필요한 긴급조치를 완료하고 추가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해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추후 점검 상황에 따라 검사 전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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