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맥주 국내서 만들고 퓨린 낮추고 '승부수'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0.12 17:53
수정2026.10.12 18:26
[앵커]
술 소비 감소로 직격탄을 맞은 주류업계가 사활을 건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수가 낮은 술은 물론이고 유명 수입 브랜드 맥주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통풍 유발 성분을 줄인 맥주까지 내놓으며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기 수입맥주인 일본 '기린 이치방'이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줄지어 이동합니다.
언뜻 보면 일본 기린사 공장 같지만, 하이트진로의 전주 공장입니다.
20여 년 수입·유통만 하던 것에서 직접 생산으로 영역을 넓힌 겁니다.
[장인섭 / 하이트진로 대표 : 수입해서 통관이라든지 물류라든지 운송이라든지 최소한 몇 개월 걸리던 기간을 단축해서 보다 신선하고 맛있는 맥주를 공급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큰 의미(입니다.) 프리미엄급 맥주도 있다고 보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서….]
주류 소비 부진에 맞서 업계는 생존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은 맥주 애호가들의 통풍 걱정을 덜기 위해 퓨린 성분을 기존 맥주 대비 90% 낮춘 맥주를 내놨고, 맥주가 주력인 오비맥주는 처음으로 소주를 내놨습니다.
순한 소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오비맥주는 15.7도인 진로와 새로보다 도수가 낮은 15도 소주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종우 / 남서울대 유통마케팅학과 교수 : 들어가지 못했던 시장에 침투해서 그 시장을 뺏으려고 하는 전략이죠. (소비자들은) 한번 마시던 술을 계속 습관적으로 먹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다른 주류가 나와도 쉽게 옮기지를 않아요.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보여줘야 되는 거죠. 가격이 됐든 맛이 됐든 콘셉트, 마케팅이 됐든.]
갈수록 좁아지는 시장 내에서 뺏고 뺏기는 업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차별화된 주류 제품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전략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술 소비 감소로 직격탄을 맞은 주류업계가 사활을 건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수가 낮은 술은 물론이고 유명 수입 브랜드 맥주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통풍 유발 성분을 줄인 맥주까지 내놓으며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기 수입맥주인 일본 '기린 이치방'이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줄지어 이동합니다.
언뜻 보면 일본 기린사 공장 같지만, 하이트진로의 전주 공장입니다.
20여 년 수입·유통만 하던 것에서 직접 생산으로 영역을 넓힌 겁니다.
[장인섭 / 하이트진로 대표 : 수입해서 통관이라든지 물류라든지 운송이라든지 최소한 몇 개월 걸리던 기간을 단축해서 보다 신선하고 맛있는 맥주를 공급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큰 의미(입니다.) 프리미엄급 맥주도 있다고 보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서….]
주류 소비 부진에 맞서 업계는 생존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은 맥주 애호가들의 통풍 걱정을 덜기 위해 퓨린 성분을 기존 맥주 대비 90% 낮춘 맥주를 내놨고, 맥주가 주력인 오비맥주는 처음으로 소주를 내놨습니다.
순한 소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오비맥주는 15.7도인 진로와 새로보다 도수가 낮은 15도 소주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종우 / 남서울대 유통마케팅학과 교수 : 들어가지 못했던 시장에 침투해서 그 시장을 뺏으려고 하는 전략이죠. (소비자들은) 한번 마시던 술을 계속 습관적으로 먹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다른 주류가 나와도 쉽게 옮기지를 않아요.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보여줘야 되는 거죠. 가격이 됐든 맛이 됐든 콘셉트, 마케팅이 됐든.]
갈수록 좁아지는 시장 내에서 뺏고 뺏기는 업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차별화된 주류 제품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전략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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