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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선도 무너졌다…코스피 나흘째 추락

SBS Biz 오서영
입력2026.10.12 17:53
수정2026.10.12 18:09

[앵커] 

코스피가 두 달 만에 6300선으로 추락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이 동반 급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외국인은 닷새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약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한 달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네요? 



[기자] 

코스피는 지난주 목요일보다 3.65% 하락한 6384.24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 하락률은 지난달 2일 이후 최대치인데요. 

5 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 중인 외국인이 약 2조 원, 기관이 1100억 원가량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이 1조 4천억 원어치 사들였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4.3%, 4.5%씩 급락하며 반도체 대장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삼성전자의 역대급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반등하지 못하면서 국내외 반도체 기업의 실적과 전망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단 분석이 나옵니다. 

코스닥도 4.8% 하락하며 84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이 2200억 원, 외국인이 270억 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25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앵커] 

환율은 연저점을 새로 썼죠? 

[기자] 

네,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7원 70전 내린 1335원 1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2년여 만에 최저를 기록했는데요. 

환율은 1342원 50전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했고, 오후 들어 1332원까지 떨어졌습니다. 

2024년 10월 4일 1331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요.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달러 매도 물량이 계속 나오는 반면, 외국인의 환전 수요는 강하지 않아 환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150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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