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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32원으로 2년만에 최저…엔화도 금융위기 이후 바닥

SBS Biz 이민후
입력2026.10.12 17:10
수정2026.10.12 17:11


달러-원 환율은 오늘(12일)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2년여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 거래일 대비 7.7원 내린 1335.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1342.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했고, 오후 3시 45분께에는 1332.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가와 장중 저가 기준으로 모두  2024년 10월 4일(1333.7원·1331.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네고(달러 매도)물량이 계속 나오는 반면, 외국인의 매수세는 약해지며 환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2조1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150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했습니다. 

한편, 엔-원 재정환율은 이날 장중 840.83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2008년 1월 2일(833.4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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