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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핵잠 사업 본격 대비…'장보고N개발단' 신설

SBS Biz 조슬기
입력2026.10.12 12:45
수정2026.10.12 14:03


한화오션이 정부의 핵추진잠수함(핵잠) 개발 사업인 '장보고 N사업'에 대응해 전담 조직을 새로 꾸리고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한화오션은 12일 핵심 기술 내재화와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장보고N개발단'을 신설하고 5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분야는 ▲원자력·추진체계 연동 설계 ▲배관 레이아웃·응력해석 엔지니어링 ▲계측제어(I&C) 연동 설계 ▲원자력 인허가·안전규제 ▲원자력 품질 등 5개입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한화오션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한화오션은 새 개발단을 중심으로 정부와 해군 등과의 협력 창구를 하나로 묶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정부는 2030년대 중반 첫 핵잠을 진수하고, 2030년대 후반 해군에 실전 배치한다는 목표를 내놓으면서 이 사업에 '장보고 N사업'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핵잠은 소형 원자로를 동력원으로 삼아 기존 디젤 잠수함보다 장시간 고속 잠항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작전 반경과 수중 작전 지속 능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갖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최정훈 한화오션 장보고N개발단장(상무)은 "잠수함용 원자로는 기존 육상·민수 선박용과 달리 급선회·급기동, 폭발 충격 완화 등 전혀 다른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며 "원자력 전문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가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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