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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적재량 22%↑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12 11:35
수정2026.10.12 11:38

[전 세계 및 중국 시장 제외 양극재 적재량 추이 (SNE리서치 제공=연합뉴스)]

올 1∼8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의 양극재 적재량이 작년 동기 대비 22%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 동력 자동차(xEV)에 사용된 양극재 총적재량은 전년 동기보다 21.8% 늘어난 191만7천t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73만3천t으로 30.0% 늘었고, 전체 적재량에서 중국 제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38.2%로 전년 동기(35.8%) 대비 2.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양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성능을 좌우합니다.

업체 국적별로는 중국계 공급사의 점유율이 87.3%로 전년 동기(84.0%) 대비 3.3%포인트 늘었으며, 한국계는 12.0%에서 9.0%로 3.0%포인트, 일본계는 4.0%에서 3.6%로 0.4%포인트 줄었습니다.



소재별로는 리튬인산철(LFP) 적재량이 125만4천t으로 31.8% 늘어난 반면, 삼원계는 66만3천t으로 6.4% 증가에 그쳤고, 전체 양극재에서 LFP 비중은 전년 동기 60.4%에서 65.4%로 5.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LFP 공급사별로는 중국 후안위넝이 29만6천t으로 1위를 유지했고, 중국 완룬이 17만9천t으로 2위였습니다.

삼원계 공급사별로는 중국 롱바이가 9만1천t으로 선두를 유지했으며, 한국 엘앤에프는 5만2천t으로 공급을 36.5% 늘리며 4위를 기록했고, LG화학(4만3천t)은 7위, 에코프로(3만4천t)는 8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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