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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040 체력은 떨어지고, 6070은 좋아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12 11:03
수정2026.10.12 11:05

[일본 도쿄의 아이 돌보는 여성과 직장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성인 남녀, 특히 30∼40대 여성층에서 스포츠클럽 가입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가 시간에 운동 대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향이 강화된 게 주요인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60∼70대 고령층의 체력 점수는 2001년보다 향상된 반면, 30∼40대의 체력은 당시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스포츠청의 '2025년도 체력·운동능력 조사' 결과 35∼39세 여성의 지역 스포츠클럽 등 운동시설 가입률은 10.1%로, 2001년도(30.3%) 대비 20.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45∼49세 여성 가입률 역시 같은 기간 32.2%에서 15.5%로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남성도 30대 후반에서 8.3%포인트 감소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가입률 하락세가 확인됐습니다. 
 


주요 민간 스포츠클럽 점포 수가 최근 10년간 2.3배 늘어나는 등 전국 체육시설은 증가했지만 클럽 가입률은 역행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및 동영상 서비스 확산으로 여가 시간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콘텐츠 정주행 등 관련 기기 사용 시간이 길어진 점과 30∼40대 여성의 일·가사 부담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일상 속 산책 등 개인 운동 확산으로 클럽 가입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향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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