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M&S 공개매수 나선다…1285억원 규모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0.12 10:43
수정2026.10.12 10:45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한화M&S 보통주 약 19%를 공개매수하겠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2일간 한화M&S 보통주 1606만 주를 기존 주주들로부터 공개매수합니다.
매수가는 주당 8000원으로 이는 최근 1개월 주당 평균가(약 6300원) 대비 27% 할증된 금액입니다. 전 거래일(8일) 종가(6080원)와 비교하면 약 32% 프리미엄이 더해졌습니다.
공개매수 물량은 전체 보통주의 약 19% 수준입니다. 이번 공개매수 대금은 1285억원가량으로, 김 사장 개인 자금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한화M&S는 이번 공개매수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신성장동력 마련과 주가 부양에 대한 주주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지난달 첫 임시주주총회에서 주가 하락과 향후 성장에 대한 다수 주주의 우려가 제기되자 적극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M&S 관계자는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부문이 가진 성장 잠재력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김 사장의 이번 공개매수가 시장과 주주에게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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