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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美 임상3상 가슴쓰림·위산역류 개선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0.12 10:35
수정2026.10.12 12:00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시리즈. (사진=HK이노엔)]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미국 임상 3상에서 1·2차 평가지표를 충족하고, 가슴 쓰림과 위산 역류 증상을 모두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HK이노엔은 현지시간 지난 9일부터 14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미국 소화기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가 케이캡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세벨라가 공개한 핵심 3상 임상 'TRIUMpH 프로그램'에 기반해 위식도역류질환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니 파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의과대학 교수가 현지시간 14일 진행합니다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임상3상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가진 783명의 미국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환자들은 4주간 테고프라잔 50mg, 테고프라잔 100mg, 또는 위약을 1일 1회 투여했으며 이후 20주간 연장기간에 참여했습니다. 

1차 평가지표는 4주차까지 24시간 가슴 쓰림이 없는 날의 비율이었고, 2차 평가지표는 4주차까지 야간 가슴쓰림이 없는 날의 비율이었습니다. 테고프라잔은 두 용량 모두 1·2차 평가지표를 충족하며 위약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습니다. 이후 20주간의 연장기간에도 테고프라잔의 효과는 지속됐습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에서 대규모 미국 환자들을 통해 확인된 케이캡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에서 케이캡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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