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냉장고, 美 포브스 '스마트홈 혁신 제품' 선정
SBS Biz 김기송
입력2026.10.12 08:39
수정2026.10.12 08:39
삼성전자는 오늘(12일) 두 제품이 포브스의 제품평가 전문 플랫폼 '포브스 베티드(Forbes Vetted)'가 주관한 '2026 스마트홈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스마트홈 어워드는 주방·가전, 청소, 홈오피스, 홈엔터테인먼트 등 7개 분야에서 생활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제품 50개를 선정했습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약 7개월 동안 실제 생활 공간에서 수백 개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성능과 활용성을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수상작 50개 가운데 유일한 냉장고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수상 제품 목록에서도 첫 번째로 소개됐습니다.
포브스 베티드는 체계적인 수납 구조와 물 디스펜서, 자동급수 물통 등을 갖춘 '베버리지 센터'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냉장고 전면에 탑재된 32형 스크린을 통해 일정과 날씨를 확인하고 음악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냉장고 내부 카메라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외부에서도 식재료 보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에 주목했습니다.
제품을 직접 평가한 심사위원은 "주방을 집안의 컨트롤센터로 바꿔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앞서 지난해 10월 '최고의 스마트 냉장고', 올해 5월 '최고의 냉장고' 평가에서도 각각 종합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은 홈오피스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심사에 참여한 테크 애널리스트 아비 그린가트는 높낮이 조절과 화면 회전 기능을 통해 업무와 여가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별도 기기 연결 없이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거나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점도 호평받았습니다.
900달러 이하의 가격 경쟁력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빙스타일은 지난 8월 미국 IT 전문 매체 PC매거진이 발표한 '2026 최고의 4K 모니터' 평가에서도 '최고의 4K 휠 스탠드 모니터'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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