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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에도 외국인 투매…7천피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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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0.12 07:57
수정2026.10.12 08:29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는 6600선까지 밀렸습니다.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도 외국인 투매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국내증시는 이번 주 다시 7천피에 재도전하는데요.

삼전닉스의 자사주 매입 종료에 따른 수급적인 변화, 그리고 미국 물가지표, 기업들의 실적까지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습니다.

전 거래일 복기하면서 이번 주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 2.6% 하락해 6625선.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코스닥도 0.7%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개장 전 나온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눈높이에 부합했지만 분위기를 돌리진 못했습니다.

삼성전자 셀온에 SK하이닉스 ADR 매각 제한 해제.

여기에 옵션만기일과 ETF 리벨런싱 수급 여파가 더해졌습니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대거 순매도하면서 코스피 열흘 만에 재차 60일선 이탈했고, 저가 종가로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또 한 번 투매에 나섰습니다.

2조 원 넘게 대거 순매도했는데, 9거래일 연속 팔자 포지션 이어갔습니다.

기관도 1조 7000억 원 가까이 팔아냈습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를 기관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를 집중적으로 매도했습니다.

지수의 하단을 받쳐주던 삼성전자 15조 자사주 매입이 지난 6일 종료됐고, 하이닉스도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외국인 투매의 영향은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이 625억 원, 개인이 483억 원 순매수했지만, 기관 홀로 1100억 원 가까이 팔아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2% 넘는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SK스퀘어도 8% 넘게 급락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깜짝 호실적에 힘입어 2.6%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약세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단에선 2차전지와 소부장주가 선방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3.5% 올랐고, 소부장단에선 주성엔지니어링이 8.1% 뛰었습니다.

원익IPS와 리노공업, 심텍 등 반도체 소부장 대표주들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원 90전 내려 1338원 5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환율은 1340원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오늘(12일) 새벽 환율 1341원 50전 나타냈습니다.

이번 주 일정 확인하시죠.

6600선까지 밀린 코스피는 이번주 물가지표, 실적 모멘텀을 통해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압력이 다시 확인될 경우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줄 수 있겠습니다.

또 미국 금융주를 시작으로 본격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데, 추세 회복의 신호탄이 될지 아니면 실망 매물 출회의 재료가 될지 주목됩니다.

현지시간 오늘은 IMF와 WB 연차 총회가 이뤄지고,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협력체 서밋이 개최됩니다.

미국 육군협회 연례회의와 전시회는 국내 방산주에도 영향을 주겠고 월드 ADC 샌디에이고도 제약바이오주에 모멘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 유가와 금리 상승에도 기술주 실적 기대감이 반영됐는데요.

우리 시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낙폭을 얼마나 회복할지 주목됩니다.

7천피에 재도전하는 국내증시 변수가 워낙 많은 만큼 개장 분위기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 장 오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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