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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반도체 대형주 주춤하는 사이 소부장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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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0.12 07:57
수정2026.10.12 08:19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반도체 대형주 주춤하는 사이 소부장은 강세

지난주 목요일,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고사양 기판 수요 증가 기대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기판 관련주가 강세였습니다.

반도체 기판주는 AI 가속기와 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성장에 따라, 고부가 기판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AI 서버용 반도체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기판의 층수와 면적이 확대되고 고사양 인쇄회로기판과 패키지 기판의 수요 증가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는데요.

◇ '전기차 안 팔린다더니'…LG엔솔, 9.6조 '잭팟'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의 수주 확대와 수익성 개선 전망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연결 기준 매출액은 9조 64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했습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고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었습니다.

◇ 한국거래소, 시총 미달 상폐 절차 유예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하기로 하면서, 상장 유지에 대한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관리종목 지정 자체가 해제되는 것은 아닌데요.

거래소의 이번 조치는 어디까지나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하는 것으로, 기업별 재무 상태와 다른 상장 유지 요건은 별도로 살펴야 합니다.

◇ 펩트론 "릴리 본계약 없이 기술평가 종료"

일라이릴리와의 대형 기술수출 기대감으로 주목받아 온 펩트론, 후속 상업화 계약을 발표하지 못한 채 플랫폼 기술평가를 마쳤습니다.

이를 사실상의 본계약 불발로 시장은 해석하면서, 펩트론 주가가 급락했는데요.

약 2년간 이어진 공동연구가 계약상 종료됐지만, 시장이 기다려온 글로벌 제약사와의 상업화 계약은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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