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브리핑] 국내 증시 '박스권'…투자자들 美증시로 '머니무브'
SBS Biz
입력2026.10.12 07:26
수정2026.10.12 07:26
■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이가람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사이,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은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도 4개월 만에 다시 2천억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지난주에는 반도체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와 함께, 분산투자 움직임도 나타났습니다.
먼저 SOXL이 순매수 1위를 차지했는데요.
국채와 배당주 ETF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는데요.
반면 KORU는 매도우위를 기록하면서, 미국과 한국 증시를 향한 투자 심리의 차이도 드러났습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선택도 엇갈렸는데요.
그동안 관심을 받아온 엔비디아와 메모리 반도체 종목에서는 매도세가 우세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약 1억 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샌디스크 역시 소폭이지만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인텔과 TSMC, 광통신 관련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이어서 직전 거래일, 시장이 주목한 종목들도 살펴볼까요.
전 거래일 급락했던 오라클이 4.59% 반등했습니다.
앞서 오픈AI의 매출이 예상보다 적다는 소식에 AI 인프라 투자 축소 우려가 커졌는데요.
하지만 올해 말 연환산 매출이 7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반도체주에서 소프트웨어주로 매수세가 이동한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사업 확대 소식에 미국 통신 관련주들의 주가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의 저대역 주파수를 인수하면서, 기존 이동통신사들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는데요.
특히 저대역 주파수는 건물 내부까지 전파가 잘 도달하는 특성이 있어, 스페이스X가 기존 통신사들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표적으로 T-모바일 주가는 13% 넘게 급락했습니다.
반면 통신탑 운영사들은 스페이스X의 사업 확대로 통신탑 임대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루멘텀의 마이클 헐스턴 CEO가 회사의 광학부품이 2029년까지 모두 예약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2028년까지 매진을 예상했지만, 강한 수요에 주문이 확보된 기간도 1년 더 늘어난 건데요.
특히 일부 제품은 내년까지 수요의 최대 70%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광통신주가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사이,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은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도 4개월 만에 다시 2천억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지난주에는 반도체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와 함께, 분산투자 움직임도 나타났습니다.
먼저 SOXL이 순매수 1위를 차지했는데요.
국채와 배당주 ETF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는데요.
반면 KORU는 매도우위를 기록하면서, 미국과 한국 증시를 향한 투자 심리의 차이도 드러났습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선택도 엇갈렸는데요.
그동안 관심을 받아온 엔비디아와 메모리 반도체 종목에서는 매도세가 우세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약 1억 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샌디스크 역시 소폭이지만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인텔과 TSMC, 광통신 관련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이어서 직전 거래일, 시장이 주목한 종목들도 살펴볼까요.
전 거래일 급락했던 오라클이 4.59% 반등했습니다.
앞서 오픈AI의 매출이 예상보다 적다는 소식에 AI 인프라 투자 축소 우려가 커졌는데요.
하지만 올해 말 연환산 매출이 7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반도체주에서 소프트웨어주로 매수세가 이동한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사업 확대 소식에 미국 통신 관련주들의 주가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의 저대역 주파수를 인수하면서, 기존 이동통신사들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는데요.
특히 저대역 주파수는 건물 내부까지 전파가 잘 도달하는 특성이 있어, 스페이스X가 기존 통신사들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표적으로 T-모바일 주가는 13% 넘게 급락했습니다.
반면 통신탑 운영사들은 스페이스X의 사업 확대로 통신탑 임대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루멘텀의 마이클 헐스턴 CEO가 회사의 광학부품이 2029년까지 모두 예약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2028년까지 매진을 예상했지만, 강한 수요에 주문이 확보된 기간도 1년 더 늘어난 건데요.
특히 일부 제품은 내년까지 수요의 최대 70%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광통신주가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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