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학자 "AI 거품 2년 내 터진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6.10.12 06:43
수정2026.10.12 06:48
독일 경제학자 요아힘 클레멘트 팬뮤어 리버럼 이사는 현지시간 8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거품이 앞으로 2년 안에 터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클레멘트 이사는 "나는 우리가 AI에 과잉투자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결국 몇몇 사람들은 현재 주가를 정당화하고 기업 실적이 주가를 따라잡을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에서 실제로는 그런 실적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부 기술주에 대한 향후 2년간의 실적 전망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언젠가는 자본지출 증가세가 둔화하는 시점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클레멘트 이사는 "자본지출 자체가 감소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자본지출 증가세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렇게 되면 공급망 전반에서 매출과 수익 전망이 대거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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