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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반도체 호황의 명암…성과급 격차에 갈등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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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0.12 06:00
수정2026.10.12 06:55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주 4.5일제 70%가 찬성 단, 임금 줄어들면 반대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민 10명 중 7명이 주 4.5일제 도입에 찬성하지만 임금 삭감을 전제로 하면 반대가 절반을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직장인·자영업자 800명을 조사한 결과 주 4.5일제 찬성률은 69.4%였지만, 임금이 줄어들 경우 찬성률은 35.8%로 떨어졌습니다.

1000명 이상 대기업 근로자의 찬성률은 84.2%였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48.2%에 그쳤습니다.

또 응답자의 57.1%는 주 4.5일제 도입 시 기업의 인건비 등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기업 규모와 업종별 여건을 고려한 제도 설계와 임금 보전 방안이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 10년 쓴 유조선, 새 선박보다 비싸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중동전 장기화로 유조선 수요가 급증하면서 10년 된 중고 유조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신조선 가격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일 기준 10년 된 초대형 원유운반선, VLCC 가격은 1억5223만 달러로 신조선가보다 17.6% 높았습니다.

새 선박을 인도받기까지 최소 2년 이상 걸리는 상황에서 당장 운항할 수 있는 중고선에 수요가 몰린 영향입니다.

여기에 중동 지역 항로 차질로 해상 운임이 1년 새 6배 넘게 뛰면서 선박 확보 경쟁도 더 치열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높은 선박 가격과 운임이 결국 운송비와 제품 가격에 반영돼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메모리 직원 10억 받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직원들의 보상이 크게 늘면서 기업 안팎의 성과급 격차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직원은 연봉과 각종 성과급을 합쳐 올해 평균 10억 원 가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적자를 내고 있는 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와는 성과급 격차가 5억 원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전·모바일 부문은 물론 소부장 협력업체와 다른 기업 근로자 사이에서도 상대적 박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정 사업부와 인력에 보상이 집중되면서 산업 생태계 전반의 근로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진입 쉽고 퇴출 어려운 K-ETF…"셀프상폐 길 터줘야 체질개선"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ETF 시장에서 거래가 거의 없는 이른바 ‘좀비 ETF’가 늘고 있지만 상장폐지는 미국보다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 ETF 가운데 순자산 70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상품 비중은 55%로 미국보다 높지만, 올해 상장폐지 비율은 2%로 미국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업계에서는 운용사의 자진 상장폐지 문턱을 낮추고, 액티브 ETF의 상관계수 규제도 완화해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유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537조원 시장 열린다"…뜨거운 복제약 개발 경쟁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글로벌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잇따르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등 국내 기업들은 키트루다와 듀피젠트, 오크레부스 등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이 대규모 비교 임상시험을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면서 개발 부담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지난해 약 53조 원에서 2033년 약 203조 원으로 4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입니다.

◇ 빨라진 인사…삼성 '사업부장 겸직 해소' SK '리더십 개편' 주목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중동전쟁과 AI 확산 등으로 경영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주요 그룹들이 예년보다 인사와 조직개편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은 다음달 말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메모리와 모바일경험 사업부에 별도 수장을 선임해 사업부장 겸직을 해소할지가 관심사입니다.

SK그룹도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조직 안정과 리더십 재정비에 무게를 둘 전망입니다.

LG는 추가 부회장 선임 여부가 변수이며, 현대차그룹은 미국 관세와 중국 업체의 추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통상 12월 중순이던 인사를 앞당길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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