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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 21주째 내려…휘발유·경유 1천800원대 지속

SBS Biz 류선우
입력2026.10.10 09:38
수정2026.10.10 09:42

[서울의 한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주보다 소폭 내리며 2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10월 4일∼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4원 내린 1천857.6원이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0.2원 하락한 1천904.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0.3원 내린 1천829.8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861.0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845.7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0.1원 내린 1천843.3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 증가에도 미국의 대이란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과 중동의 유조선 공격 확대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에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0.2달러 오른 108.0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1달러 오른 147.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2달러 내린 170.1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대개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에는 10차 석유 최고가격을 9차 최고가격과 동일하게 지정했습니다. 휘발유는 L당 1천784원, 경유는 1천773원, 등유는 1천38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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