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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BYD 국감 소환…FSD 안전·정보유출 도마

SBS Biz 류정현
입력2026.10.08 17:57
수정2026.10.08 18:24

[앵커]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는 테슬라와 BYD 한국법인 대표들이 나란히 소환됐습니다.



BYD는 국내 소비자 정보의 중국 유출 가능성이,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기능인 FSD의 안전성 검증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정현 기자, 먼저 BYD는 고객 정보 유출 우려로 질타를 받았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늘(8일) 한국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조인철 BYD코리아 대표를 증인으로 소환했습니다.

BYD 한국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BYD코리아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 부분 직접 들어보시죠.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 한국 고객들의 정보가 중국 당국에 넘어갈 일이 없다. 100% 자신하실 수 있습니까?]

[조인철 / BYD코리아 대표 : 저희는 한국 개인정보법과 관련 법령을 철저하게 준수해서 거기에 맞게끔 저희는 조치하고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국정감사 기간 내에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테슬라는 자율주행기능, FSD의 안전성 검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FSD의 안전성 검증이 중요한 건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일단 한미 FTA에 따라 들어온 미국산 물량은 제한적으로 FSD 사용이 가능한데, 우리 도로 위를 달리는 자율주행 기술을 방치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

또 하나는 우리 소비자들은 미국이나 중국 소비자들이 누리는 자율주행 기술을 누리지 못한다는 지적인데요.

테슬라코리아는 안전성 검증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영득 / 테슬라코리아 대표 : 창구와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 있으시면 얼마든지 저희는 적극적으로 국토부와 협조해서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테슬라 차량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배경에 FSD 기대감이 깔려 있는 만큼 안전성 검증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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