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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역대급 실적도 안 통했다…코스피 6600선도 위태

SBS Biz 신다미
입력2026.10.08 17:57
수정2026.10.08 18:14

[앵커] 

코스피가 연휴를 앞두고 3% 가까이 하락하면서 이번 주 내내 파란불을 켰습니다.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지만 반도체 투톱이 힘 한번 제대로 못 쓰고 주저앉았습니다. 

신다미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내렸군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7일)보다 2.62% 내린 6625.93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2조 원 가까이 팔아치웠고 기관도 1조 6천억 원가량 순매도 하면서 장을 끌어내렸는데요.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수급 부담에 1.68% 내렸고 SK하이닉스도 1.45% 하락했습니다. 

실적발표 후 재료소멸 인식과 금리 등과 관련한 부담이 부각되며 시장을 억누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치솟으면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현대차는 3% 넘게 빠지면서 한때 70만 원대까지 올랐던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는데요. 

LG전자도 오늘(8일)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반등한 영향에 LG그룹 상장사 12곳의 시가총액이 현대차 그룹을 제치고 약 1년(325일)만에 시총 3위를 되찾았습니다. 

[앵커] 

코스닥도 약세를 보였죠? 

[기자] 

코스닥은 어제보다 0.69% 하락한 892.27에 장을 마쳤는데요. 

한국거래소가 법원의 제동으로 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한다고 밝히자 관련 일부 종목들은 상한가를 보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원 90전 내린 1338원 5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는데요. 

5 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습니다. 

달러화 강세 분위기에도 국내 수출업체의 수급기업들의 달러가 국내 외환시장에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을 키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음 주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환율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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