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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체적 상황 몰라"…韓은행 해킹 '광둥성 거주자' 연루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08 17:55
수정2026.10.08 18:40


 중국 정부가 한국 금융권 해킹 공격에 중국 거주자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구체적인 상황을 알지 못한다"며 해킹 행위에 반대한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한국 금융기관 해킹에 중국산 인공지능(AI) 도구가 사용됐으며 공격자가 중국 광둥성에 거주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데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해킹 행위에 반대하고 법에 따라 이를 단속해왔다"며 "우리는 정치적 목적으로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행위에 더욱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지난 7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한국 금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추정되는 인물이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26세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자는 중국산 AI 침투테스트 도구 '아르텍스'(ARTEX)에 딥시크 등 여러 AI 모델을 결합하고, 홍콩의 통제 서버와 별도의 공격 서버, 우회 접속 경로 등을 활용해 국내 금융기관 7곳을 잇달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다만 이러한 분석은 정황에 따른 추정으로 확정적 신원 특정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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