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나와라"…삼바 노조의 교섭 무리수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08 16:06
수정2026.10.08 17:16
"너 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2대 주주인 삼성전자를 실질적 사용자로 지목하며 직접 단체교섭에 나오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른바 '노란봉투법' 이슈와 맞물려 삼성전자에 사용자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입니다.
법적으로 별도 법인인 데다 지분 관계만 있는 삼성전자가 이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노조가 이 카드를 꺼내 든 건?
고도의 우회 전략이란 분석입니다.
임단협 교착 국면이 길어지자, 그룹 맏형 격인 '삼성전자'를 끌어들여 사회적 주목도를 단숨에 끌어올리고 사측을 압박하겠다는 계산이 담겼다는 거죠.
하지만 현실성 없는 무리한 교섭 요구가 오히려 노사 대화의 물꼬를 막고 갈등만 키운다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던진 승부수가 자칫 여론의 피로감만 더하는 자충수가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른바 '노란봉투법' 이슈와 맞물려 삼성전자에 사용자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입니다.
법적으로 별도 법인인 데다 지분 관계만 있는 삼성전자가 이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노조가 이 카드를 꺼내 든 건?
고도의 우회 전략이란 분석입니다.
임단협 교착 국면이 길어지자, 그룹 맏형 격인 '삼성전자'를 끌어들여 사회적 주목도를 단숨에 끌어올리고 사측을 압박하겠다는 계산이 담겼다는 거죠.
하지만 현실성 없는 무리한 교섭 요구가 오히려 노사 대화의 물꼬를 막고 갈등만 키운다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던진 승부수가 자칫 여론의 피로감만 더하는 자충수가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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