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매헌시민의숲에 'SOS마음의전화 2호’ 개통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0.08 14:46
수정2026.10.08 14:46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매헌시민의숲에 도심형 상담전화 ‘SOS마음의전화 2호’를 개통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서울숲 1호에 이은 두 번째 상담 거점으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에 맞춰 문을 열었습니다.‘SOS마음의전화’는 재단이 15년간 한강 교량에서 운영해 온 ‘SOS생명의전화’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살예방의 접점을 위기 상황에서 일상의 마음건강으로 넓힌 도심형 마음건강 상담전화입니다.
SOS마음의전화 2호는 생명보험재단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 일환으로 서울 양재동 매헌시민의숲에 조성한 약 169㎡ 규모의 치유 공간 마음의정원 안에 자리 잡았습니다. ‘안아주는 숲’을 콘셉트로 한 순환형 동선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잠시 머물며 마음을 환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OS마음의전화 2호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우울·불안·고립감 등 일상 속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화기를 들면 ‘SOS상담센터’의 마음건강 전문 상담사와 즉시 연결돼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재단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SOS마음의전화 2호를 지속 운영해 마음의정원을 일상 속 마음돌봄을 위한 상시 상담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향후에도 내담자의 접근성이 높은 도심 공간을 중심으로 'SOS마음의전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일상 속 마음건강 안전망을 넓혀 나갈 방침입니다.
이지영 생명보험재단 사업추진본부장은 “서울숲에서 시작한 ‘SOS마음의전화’가 매헌시민의숲까지 확대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쉽게 마음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마음의 위기는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될 수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손을 내밀 수 있는 상담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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