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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네덜란드 신규 원전 FEED 참여…유럽 원전시장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10.08 14:31
수정2026.10.08 14:35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 개최 (현대건설 제공=연합뉴스)]

현대건설이 네덜란드 신규 대형원전 사업의 초기 설계 단계에 참여하며 유럽 원전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네덜란드 신규 대형원전 건설사업의 1단계 기본설계(FEED 1)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네덜란드 원자력기구 NEO NL이 웨스팅하우스에 발주한 FEED 1 사업의 일환입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의 파트너로 참여해 AP1000 노형을 기반으로 한 대형원전 2기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와 사업 검토를 수행합니다.

또 네덜란드 현지 법령과 인허가 요건, 기술 기준, 사업 일정 등을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검토하고 주요 리스크 대응과 현지화 전략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네덜란드가 전력 수급 안정과 탄소중립을 위해 신규 원전 도입을 추진하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현재 신규 원전 후보 부지에 대한 기술적·환경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FEED 1을 통해 부지 특성과 현지 인허가 조건을 반영한 후속 설계와 사업 실행계획 수립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초기 설계부터 참여해 향후 후속 설계와 실제 건설 단계까지 사업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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