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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상수지 19개월 연속 흑자…해외 자회사 실적 급증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08 14:27
수정2026.10.08 14:29


지난 8월 일본 경상수지가 19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고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이 8일 보도했습니다. 

재무성이 발표한 국제수지속보에 따르면 올해 8월 경상수지는 4조620억엔(약 35조7천371억원) 흑자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0% 늘어난 것으로,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6천877억엔(약 6조503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확대해 수출액이 16.9% 늘어난 9조8천623억엔(약 86조7천675억원)이었던 반면, 중동정세로 인한 원유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은 26.7% 증가한 10조5천500억엔(약 92조8천178억원)이었습니다. 

닛케이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반도체 등 전자부품의 수출이 호조였지만, 미국으로부터 원유, 반도체 등 전자부품 수입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해외투자에 따른 이자와 배당 동향을 보여주는 '제1차 소득수지'는 5조1천332억엔(약 45조1천614억원) 흑자였습니다. 

해외 자회사 실적이 반영된 직접투자수익은 2조6천467억엔(약 23조2천85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1% 늘었습니다. 

여행수지는 일본 방문객 수요가 견조해 흑자 폭이 전년 동월보다 확대(10.3%)되면서 여행과 화물수송을 포함한 서비스 수지의 적자 폭은 전년 동월 2천667억엔(약 2조3천463억원)에서 1천158억엔(약 1조188억원)으로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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