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LS일렉, 대만 최대 석화기업과 합작법인…현지 전력시장 공략

SBS Biz 최지수
입력2026.10.08 11:55
수정2026.10.08 11:56


LS일렉트릭이 대만 최대 석유화학 기업과 합작법인을 세워 전력기기 공급 중심인 현지 사업을 전력 인프라 수주 사업으로 확대합니다.



LS일렉트릭은 대만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인 대만 난야플라스틱, KHI와 대만 현지 전력사업을 주도할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합작법인은 LS일렉트릭이 50%, 난야플라스틱이 40%, KHI가 10%를 각각 출자해 설립되며, 사명은 남아낙성(南亞樂星)입니다.

난야플라스틱은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대만 최대 석유화학 및 전자소재·전자제품 기업이며, 최근에는 전력 솔루션 사업을 육성하며 기존 배전 제품에서 초고압 송전 설비와 전력망 안정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HI는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이 투자한 자회사로, 포모사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연구개발하는 유망기술에 투자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했습니다.



합작법인은 우선 대만 전력사업 수주부터 설계, 기술 대응까지 현지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 제조·설계 기술 역량과 난야플라스틱의 현지 제조·생산 기반 및 설계·조달·시공(EPC) 네트워크를 결합해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기존 전력기기 공급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대만 사업이 합작법인을 통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한 수주 사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양사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대만 전력 인프라 수주 사업도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지수다른기사
LS일렉, 대만 최대 석화기업과 합작법인…현지 전력시장 공략
삼성전자, 석 달 장사에 영업익 107조…빅테크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