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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호텔 뷔페?…신라, 예약금만 1인당 3만원

SBS Biz 서주연
입력2026.10.08 11:12
수정2026.10.09 09:23


황금연휴 여행과 나들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외식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식당 예약 단계에서 미리 내야 하는 예약보증금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는 최근 예약 보증금을 1인당 1만원에서 3만원으로 3배 올렸습니다. 4명이 예약할 경우 미리 결제해야 하는 보증금만 12만원인 겁니다.

이와 함께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은 식사 가격과 예약 보증금을 모두 인상했습니다. 점심 코스 가격이 1인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13.6% 비싸졌고, 예약 보증금은 일반석은 1인당 1만원에서 5만원으로 5배, 룸은 1인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2배 부담이 커졌습니다.

라연뿐 아니라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일식당 '아리아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 등도 모두 예약 보증금이 같은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득이하게 예약을 취소할 경우 예약 하루 전 취소하면 결제액의 절반만, 당일 취소나 노쇼의 경우 예약금 전액을 돌려받기 어렵습니다.

신라 외에도 앞서 주요 호텔들은 뷔페 등의 식음료 가격을 줄줄이 올리면서 4명이서 호텔 한끼를 누리려면 100만원 상당이 듭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뷔페 '아리아'는 지난 6월 인상을 통해 주중 저녁과 주말 성인 1인 가격이 19만5000원으로 올랐고, 더그랜드롯데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등은 20만원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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