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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맥' 암표팔아 수천만원?…CGV 예매 제한건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0.08 11:11
수정2026.10.08 11:50

[앵커]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과 함께 아이맥스를 중심으로 한 특별관 수요도 커지면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CGV가 예매 횟수 제한이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신채연 기자, CGV가 구체적으로 무슨 대책을 내놓은 건가요?

[기자]

업계에 따르면 CGV는 다음 달 2일부터 예매 횟수 제한을 강화합니다.



기존에 고객은 온라인에서 하루 10번까지 예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5회로 제한됩니다.

또 기존처럼 한 번 예매할 때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은 최대 8장으로 제한됩니다.

그렇다고 최대 40장을 살 수 있는 건 아니고요.

매수 제한도 있어 하루에 최대로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은 24장입니다.

한 달 기준으로 보면 100장까지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CGV는 "일부 고객들의 과도한 예매를 방지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공정한 매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암표로 수천만원을 번 사례도 있다던데, 정부도 대응에 나섰죠?

[기자]

그렇습니다.

최근 오디세이 아이맥스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대량 예매해 되팔아 한 달 반 동안 1천400만원을 벌었다는 온라인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1천20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오디세이는 상영 막바지인데도 여전히 아이맥스 표를 구하기 어려운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암표, 이런 게 쌓이면 적폐"라면서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관계부처에 대책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암표 거래 정황이 파악된 170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는데요.

이들의 암표 판매액 추정치는 10억원이 넘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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