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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경제일정] 美 어닝시즌 개막…美 9월 인플레이션 지표 관건

SBS Biz 김기호
입력2026.10.08 10:25
수정2026.10.08 11:27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 국제통화기금 IMF와 세계은행의 연차총회가 태국 방콕에서 개막합니다.

우리나라의 이번 달 1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도 나오는데, 관건은 역시 반도체 실적이죠.

일본 증시는 월요일 휴장입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의 지난 달 기존주택 매매건수가 나옵니다.

치솟는 모기지금리 때문에 6월 이후 전월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흐름 보시고요.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월간 원유시장보고서를 내놓는데, 글로벌 수요 전망이 변수죠.

그리고, 화요일부터 본격적인 어닝 시즌의 막이 오릅니다, 뉴욕증시 개장 전 JP모건과 골드만삭스, 웰스파고·씨티 등 대형 금융사들이 일제히 분기 성적을 공개하는데요.

실적 시즌 초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눈길 가는 행사도 시작되는데요.

북미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웨스트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합니다.

올해는 AI 칩셋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패키징 기술과 소부장 관련 혁신이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 보시죠.

다음 주 가장 큰 관심이 쏠려있는 지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미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저울질하고 있는 만큼 중요한 변수죠.

앞서 8월 상승률은 헤드라인 CPI가 전년대비 3.4%, 변동성을 뺀 근원 CPI가 전년대비 2.4%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물가지표 확인 뒤, 우리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3시에는 연준의 최신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이 나옵니다.

FOMC 회의를 딱 2주 앞두고 미 연준이 판단하는 인플레이션 흐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선을 중국으로 돌리면, 지난 달 무역수지와 물가지표가 나옵니다.

관건은 역시 수출인데, 8월엔 전년대비 25% 증가한 바 있습니다.

수요일에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건스탠리, 블랙록, 그리고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성적표가 나옵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9월 생산자물가가 관건입니다.

8월엔 유가 상승 여파로 전월대비 0.4%, 전년 대비 5.4% 올라, '끈적한' 물가에 대한 우려를 키운 바 있습니다.

지난 달 소매판매도 확인하시고요.

글로벌 반도체주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대만 TSMC가 분기 성적을 내놓는데요.

매출과 순이익 수치도 중요하지만,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미국의 지난달 수출입물가와 산업생산, 참고하시고요.

유로존의 9월 소비자물가 확정치도 나옵니다.

예비치는 전년대비 3.8% 올라, 예상치였던 3.6%를 웃돌았습니다.

국내 지표는 지난 달 취업자수와 수입물가가 주목되는데요.

특히 취업자수는 앞서 8월에 18만4천명 늘면서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흐름이 이어졌을지가 관건입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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