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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 시장 기대치 충족했나?

SBS Biz 송영민
입력2026.10.08 09:50
수정2026.10.08 13:41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장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 소현철 상지대 국가안보융합학과 외래교수, 노근창 세미콘리서치랩 대표

반도체 투톱 중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 시대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는데요. AI발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서 매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과 주가는 또 다른 문제인데요. 이번 삼성전자의 호실적으로 반도체 랠리가 다시 힘을 받을 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오늘(8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유니스토리자산운용 김장열 리서치센터장, 상지대 국가안보융합학과 소현철 외래교수, 세미콘리서치랩 노근창 대표 나오셨습니다.



Q.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매출이 195조 원, 영업이익이 107조4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83% 급증한 건데요. 이대로면  삼성전자는 올해 연간 기준으로 엔비디아를 넘어 세계 1위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 정도 성적표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Q. 삼성전자는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한 성과급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메모리 사업부의 경우, 연봉 8천만 원이면 7억 5천만 원 가량의 성과급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앞서 마이크론 실적 발표 때도 성과급 지급으로 이익률 감소에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삼성전자에 있어서도 성과급이 영향이 있을까요?

Q. 내년 HBM의 가격이 올해보다 2배 넘게 비싸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내년 HBM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는데요. 삼성전자가 HBM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까요?

Q. AMD의 리사 수 CEO가 7개월 만에 우리나라를 또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 측과도 만나면서 협력 확대 여부에 관심리 쏠렸는데요. 리사 수 CEO는 최근 자사의 AI 가속기 공급량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었죠. 그런 만큼 이 부분에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역할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Q. 반도체 호황으로 DS 부문의 실적으로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반대로 완제품을 담당하는 DX 부문의 실적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3분기 모바일 사업부문에서만 1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이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이 주가에 부담이 되진 않을까요?

Q. 반도체 호황의 가운데 있는 건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런데 최근 주가 흐름은 힘이 빠진 분위깁니다. 이런 가운데 결정된 것이 없다더니 솔리다임이 IPO 주관사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솔리다임 상정 움직임이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더 누를까요?

Q.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삼전닉스에서 투심이 옮겨가면서 코스닥 시총 순위도 바꾸고 있는데요. 최근 급등한 소부장, 이제라도 들어가도 될까요? 아니면 이미 너무 올랐을까요?

Q. 이번엔 미국장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올해 들어서 30% 가까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미 국채금리 부담이 여전한 가운데, 엔비디아의 시총이 6조 달러를 돌파하는 건 시간문제일까요?

Q. 미 국채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중동 리스크도 아직 살아있는 변수인데,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코스피는 온기를 이어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건 왜 이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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