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뉴욕증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 후 '숨고르기'
SBS Biz 최주연
입력2026.10.08 06:53
수정2026.10.08 07:13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뉴욕증시는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AI 관련주들의 열기도 다소 가라앉으면서 상승세에 되돌림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장중 10년물 국채 입찰 발표 이후 채권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증시는 최저치에서 낙폭을 줄인 채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66% 하락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모두 0.22% 내려갔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 AI 칩을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강보합권에서 마감했고요.
반대로 엔비디아는 나흘 내내 신고가를 세운데 따른 조정이 나오면서 0.74%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어제(7일)부터 이어진 프라임데이에 대한 기대감 속에 1.4%가량 뛰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오늘(8일)은 마이크론이 홀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론은 개장전 파업 리스크가 커지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다만 밤사이 DA데이비슨에서 마이크론의 메모리 공급 부족이 2년 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현재 대비 3배 더 오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자 주가는 상승 반전했습니다.
반면 스페이스X는 엔비디아 칩을 구매하기 위해 약 54조 원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페이스X의 신용 위험 지표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메타는 월마트와 쇼피파이와 같은 상거래 기업과 AI 에이전트 공통 규격을 만들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는 2.38% 내렸습니다.
그래도 메타에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왔는데요.
50일 이동 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국채 금리 흐름은 요동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국채금리 매도세가 커졌는데요.
이후 진행된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강력하게 나오면서 낙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재무부는 오늘 390억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를 발행했는데, 해외 중앙은행이 포함된 간접 낙찰 비중이 80.3%로 최근 10 차례 평균인 72%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여기에 FOMC 의사록도 예상보다 더 매파적이지 않았다는 점도 긍정적이었는데요.
이에 따라 2년물 금리가 하락세로 전환했고요.
10년물 금리도 0.01%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국제유가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유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을 재개하는 등 지정학적 갈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들이 비축 경유 방출을 가속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현재 WTI는 배럴당 88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10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가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9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앙값은 3.9%로 전달대비 0.3%p 높아졌는데요.
이는 2023년 5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외에도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0.1%p 오른 3.3%로 올라갔고요.
5년 기대 인플레이션만 3.0%로 유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의 재정 전망 우려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년 전보다 현재 재정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한 가구가 늘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재정 상태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구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재정 상황이 더 암울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오늘 나온 FOMC 의사록에도 크게 주목했는데요.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가장 큰 문제인만큼 연준 위원들도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도 10월에 곧바로 인상할 필요성은 시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보다는 매파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참석자들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참석자들은 추가 결정은 새로 들어오는 경제 지표와 전망 및 위험 균형 변화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보고 블랙록의 글로벌 채권 부문 부책임자는 "연준은 지속적인 긴축 정책에 돌입하려는 것이 아니라,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고요.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10월 인상 확률이 20% 밑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제 관건은 앞으로 나올 지표들인데요.
다음 주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단기적으로 향후 금리 향방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간밤 반도체 종목들이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주인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상승했습니다.
두 종목을 향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메모리 수요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진 영향인데요.
AMD 리사 수 CEO 역시 메모리는 전반적으로 공급이 부족하다며, 강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샌디스크는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와 달리, SK하이닉스 ADR은 2.36% 하락했습니다.
보호예수 해제를 앞둔 잠재적인 매물 부담이 주가를 압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현재 ADR이 국내 원주보다 38% 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만큼, 보호예수 해제 이후에도 높은 프리미엄이 유지될지를 두고 경계감이 커졌습니다.
테라팹 프로젝트에서 인텔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앞서 일론 머스크가 TSMC와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인텔은 이틀간 6%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하지만 립부 탄 CEO가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밝혔고, 머스크 역시 테라팹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직접 건설·운영할 것이라며 TSMC의 역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TSMC는 원할 경우 공간 일부를 재임차하는 수준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TSMC 주가는 2% 하락 마감한 반면, 인텔은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가상자산 관련주는 밤사이 가장 부진한 종목 중 하나였습니다.
비트코인이 8만 3천달러선까지 밀리면서 관련주도 동반 약세를 기록한 건데요.
대표적으로 스트래티지는 6.79% 급락했습니다.
미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간 가운데 달러까지 강세를 나타내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미국 정부의 농기계 산업 조사 소식에 캐터필러와 디어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미 연방거래위원회와 농무부가 농기계 제조·유통 시장에서 반경쟁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규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캐터필러는 6% 가까이 급락하며, 다우지수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은행주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장기물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높은 금리가 대출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건데요.
대표적으로 골드만삭스는 1.11%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뉴욕증시는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AI 관련주들의 열기도 다소 가라앉으면서 상승세에 되돌림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장중 10년물 국채 입찰 발표 이후 채권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증시는 최저치에서 낙폭을 줄인 채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66% 하락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모두 0.22% 내려갔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 AI 칩을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강보합권에서 마감했고요.
반대로 엔비디아는 나흘 내내 신고가를 세운데 따른 조정이 나오면서 0.74%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어제(7일)부터 이어진 프라임데이에 대한 기대감 속에 1.4%가량 뛰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오늘(8일)은 마이크론이 홀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론은 개장전 파업 리스크가 커지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다만 밤사이 DA데이비슨에서 마이크론의 메모리 공급 부족이 2년 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현재 대비 3배 더 오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자 주가는 상승 반전했습니다.
반면 스페이스X는 엔비디아 칩을 구매하기 위해 약 54조 원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페이스X의 신용 위험 지표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메타는 월마트와 쇼피파이와 같은 상거래 기업과 AI 에이전트 공통 규격을 만들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는 2.38% 내렸습니다.
그래도 메타에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왔는데요.
50일 이동 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국채 금리 흐름은 요동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국채금리 매도세가 커졌는데요.
이후 진행된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강력하게 나오면서 낙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재무부는 오늘 390억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를 발행했는데, 해외 중앙은행이 포함된 간접 낙찰 비중이 80.3%로 최근 10 차례 평균인 72%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여기에 FOMC 의사록도 예상보다 더 매파적이지 않았다는 점도 긍정적이었는데요.
이에 따라 2년물 금리가 하락세로 전환했고요.
10년물 금리도 0.01%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국제유가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유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을 재개하는 등 지정학적 갈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들이 비축 경유 방출을 가속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현재 WTI는 배럴당 88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10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가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9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앙값은 3.9%로 전달대비 0.3%p 높아졌는데요.
이는 2023년 5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외에도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0.1%p 오른 3.3%로 올라갔고요.
5년 기대 인플레이션만 3.0%로 유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의 재정 전망 우려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년 전보다 현재 재정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한 가구가 늘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재정 상태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구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재정 상황이 더 암울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오늘 나온 FOMC 의사록에도 크게 주목했는데요.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가장 큰 문제인만큼 연준 위원들도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도 10월에 곧바로 인상할 필요성은 시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보다는 매파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참석자들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참석자들은 추가 결정은 새로 들어오는 경제 지표와 전망 및 위험 균형 변화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보고 블랙록의 글로벌 채권 부문 부책임자는 "연준은 지속적인 긴축 정책에 돌입하려는 것이 아니라,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고요.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10월 인상 확률이 20% 밑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제 관건은 앞으로 나올 지표들인데요.
다음 주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단기적으로 향후 금리 향방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간밤 반도체 종목들이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주인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상승했습니다.
두 종목을 향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메모리 수요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진 영향인데요.
AMD 리사 수 CEO 역시 메모리는 전반적으로 공급이 부족하다며, 강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샌디스크는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와 달리, SK하이닉스 ADR은 2.36% 하락했습니다.
보호예수 해제를 앞둔 잠재적인 매물 부담이 주가를 압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현재 ADR이 국내 원주보다 38% 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만큼, 보호예수 해제 이후에도 높은 프리미엄이 유지될지를 두고 경계감이 커졌습니다.
테라팹 프로젝트에서 인텔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앞서 일론 머스크가 TSMC와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인텔은 이틀간 6%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하지만 립부 탄 CEO가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밝혔고, 머스크 역시 테라팹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직접 건설·운영할 것이라며 TSMC의 역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TSMC는 원할 경우 공간 일부를 재임차하는 수준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TSMC 주가는 2% 하락 마감한 반면, 인텔은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가상자산 관련주는 밤사이 가장 부진한 종목 중 하나였습니다.
비트코인이 8만 3천달러선까지 밀리면서 관련주도 동반 약세를 기록한 건데요.
대표적으로 스트래티지는 6.79% 급락했습니다.
미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간 가운데 달러까지 강세를 나타내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미국 정부의 농기계 산업 조사 소식에 캐터필러와 디어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미 연방거래위원회와 농무부가 농기계 제조·유통 시장에서 반경쟁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규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캐터필러는 6% 가까이 급락하며, 다우지수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은행주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장기물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높은 금리가 대출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건데요.
대표적으로 골드만삭스는 1.11%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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